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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질문답변] 액팅지오 고문 "시추는 동해 가스전 존재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by story533 2024. 6. 8.

 

미국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 분석을 담당하는 기업 액트지오(Act-Geo)의 고문 비토 아브레우(Vitor Abreu)는 7일 “석유와 가스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추”라고 말했다. 동해에 매장되어 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 지오가 도출한 유망 구조에 석유·가스의 잠재적 존재를 암시하는 요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릴링 없이 모든 위험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방법은 드릴링이다”고 강조했다.

유망건축물이란 원유나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는 토지를 말한다.

아브레우 고문은 “유역(동해 심해)에 시추공 3개가 있었고 관련 지진시험 자료도 있었다”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직 경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물량이 상당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울릉)분지에 탄화수소가 축적되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찾지 못했고 이는 (7개의 유망 구조 분석에서) 위험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브레 고문이 언급한 3개의 시추공 유정은 액트 지오 이전에 대한석유공사와 호주의 '우드사이드 에너지'가 공동작업한 '홍게'와 '수작', 한국국민이 단독으로 작업한 '방어'를 말한다. 석유공사.

Act Geo는 이번 '대왕고래 프로젝트' 분석을 통해 유망한 7가지 구조를 도출했습니다. 다음은 Abreu 어드바이저와의 Q&A입니다.

Abreu 고문과의 Q&A:

 

큐: 동해 가스전 탐사 성공률 20%는 높은가?

 

ㅏ: 예상 성공률이 20%라는 것은 매우 좋고 높은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최근 20~25년간 발견된 유정 중 매장량이 가장 많은 가이아나 리자 프로젝트의 성공확률은 16%였다. 엑슨모빌에 근무할 당시 가이아나 유전 시추작업에도 참여해 40억 배럴의 회수 가능한 석유를 발견한 적도 있다. 동해 가스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할 수 있는 기반

큐: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성공 확률 20%는 실패 확률 80%를 뜻한다는 것이다.

ㅏ: 유망한 구조물이 하나만 확인되었다면 시추 작업을 진행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성공률 20%'라는 의미는 유망한 5개 구조물을 시추하면 그 중 한 곳에서 석유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현재까지 7개의 유망 구조물이 확인되었으며, 프로젝트는 2단계에 있습니다. 2단계가 완료될 때쯤에는 몇 가지 추가적인 유망 구조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큐: 해외 사례에서도 '시추 성공' 이전에 대통령이 직접 '매장 가능성'을 밝힌 적이 있었는가?

 

ㅏ: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공기업이 발표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관이나 대통령이 발표하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동해안 탐사를 발표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극지 탐사를 발표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시추할 유망 구조물의 우선순위가 결정되었습니까?

ㅏ: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간사) 장소는 정해졌으나 현재로서는 밝히기 어렵다. 언론에 공개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큐: 시추를 먼저 하는 곳이 탐사 성공률이 가장 높나요?

 

ㅏ: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선임위원) 탐사 성공률도 고려하지만 매장량과 핵심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그러므로 처음 시추하는 곳은 탐사 성공률이 높은 유망한 구조물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까지의 탐사 성공률은 지금까지 획득한 탐사 데이터를 토대로 평가한 것이며, 향후 탐사 시추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게 되면 탐사 성공률은 다시 바뀔 수 있다.

큐: 석유·가스 추정 매장량 차이가 큰 이유는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기 때문이다.

ㅏ: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존 유정에서는 탄화수소 축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추정 매장량을 결정할 때 암석 품질의 변화도 고려되었습니다. 추정 매장량은 기반암이 얼마나 강하고 강한지, 탄화수소가 얼마나 갇혀 있는지(트랩)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습니다. 140억 배럴이라는 수치는 암석에 충분한 양의 석유가스가 함유되어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장량 추정치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시추하는 것 뿐이다.

큐: ActGeo 팀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까?

 

ㅏ: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선임위원) 확률평가는 기존의 물리적 탐사 및 시추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다. 액트지오 등 유망 기술평가업체만이 이 일을 하고 있다.

큐: 같은 데이터를 액트지오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분석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 같나요?

ㅏ: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선임위원) 데이터 해석의 문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능력이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데이터를 함께 논의하면 비슷한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선임위원) 이런 유망한 구조에 석유가 들어왔는지, 그렇다면 그 안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위험입니다. 시추를 통해 매장량이 발견되면 상업 생산이 시작됩니다.

큐: 동해 가스전 분석을 한 업체에만 맡긴 이유.

ㅏ: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선임위원) 이런 평가를 여러 회사에 맡기는 석유회사는 없습니다. 보통 회사의 기술진이 내부적으로 분석하며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습니다.

 

큐: 국내 자문단을 통해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논의가 있었나요?

 

ㅏ: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현석 박사) 액트지오와 대한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시자료 및 지진자료에 대한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협의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 여러 명이 직접 참여했고, 대학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국내 검증팀의 의견을 일부 수렴한 결과, 액트지오의 분석 방법이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매장량 중 탐사자원의 양을 즉각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시추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시추작업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결정을 내렸다.